[올 가을 잘 부탁해~!!]스티유 테슬로퍼

​언제 그렇게 더웠는지 싶을 정도로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하네요~

요맘때면 쇼핑욕구가 솟구치는 때죠? 정말 작년 가을엔 뭘 입고 뭘 신고 다녔는지 기억이 안난다니까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야하는 옷이랑 신발들...또 인터넷 쇼핑신공을 보여줄 때인지라 틈만 나면 노트북옆에 붙어있는 1인...ㅋㅋ

패티도 지운지라 발꼬락 나오는 신발은 도저히 못신고 다니겠고~~

가을이고 하니 여성여성한 신발도 사고 싶던 차에 테슬로퍼를 하나 구입해야겠더라구요...

봄부터 옷이고 신발이고 테슬이 대세더니 이번 가을에도 테슬이 유행이려나봐요...^^

​심사숙고 끝에 구입한 스티유 STIU 클래식 테슬장식 프레피 옥스포드화 로퍼 61244BK 

신세계몰에서 3만원대에 구입했어요~~ SS시즌상품이었을까요? 가격이 넘 저렴해서 놀랐다는요~

​인조가죽에 유광이라 뻔떡뻔떡하죠?ㅋ 실제로 보면 과하지 않아요~ 싸보이지 않는 광택감~

​앞코도 둥글어서 귀엽고~ 테슬장식도 과하지 않아서 무난한 것 같아요~

​굽이 2cm 라고 하는데 높은 굽 못신는 아줌마에게 딱이네욧~ㅋㅋ

​바닥도 견고하고요~~마무리도 깔끔하니 잘 되어 있어요~

​좌우 테슬 모양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닥 눈에 안띄니 패쓰~^^;;

​바닥도 박음질 잘되어 있고요~~ 스티유 로고가 금장으로 딱~~!! 한결 고급진 느낌이죠?

​앞부분에는 쿠션패드가 들어 있더라구요~~ 발바닥이 폭신하니 착화감이 좋아요~

​240사이즈인데 정사이즈네요. 맞춘듯 제 발에 딱 맞아요~~ 

발볼이 없는 편이라 괜찮은데 발볼이 좀 있으신 분들은 살짝 낄 수도 있겠네요. 한 사이즈 업하세요~

볼수록 무난하면서 귀엽네요~ 너무 어른스럽지 않고~ㅋ  

​옆모습도 괜찮네요. 발등을 다 덮지 않고 양 옆을 곡선으로 파 주어서 덜 답답해보이고 발이 좀 가늘어 보이죠?

예전에 교복에 요런 신발들 많이 신었던 것 같은데~~ 다시 복고가 유행인가봐요~~ㅋㅋ

바지든 치마든 아무데나 신어도 잘 어울릴 듯 하네요~

올 여름 미국여행에서 스티유 브랜드의 경량샌들 정말 잘 신고 돌아당겼는데~

요 테슬로퍼도 발 안아프고 잘 신을 수 있길 바래요~~올 가을 잘 부탁해~~~!!!

스티유 신발들은 발도 편하고 디자인도 이쁘고 가성대비 짱인듯~~!!!

팍팍 신고 다녀도 부담없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