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며칠동안 비가 주룩주룩 와서인지 감자전이 생각나는 오후였고
어린이집을 다녀온 아들녀석이 간식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번 전복삼계탕에 이어 이번에도 아빠의 무모한 도전이 가족들을 즐겁게 했답니다.
자 이제 호박과 당근을 이용한 "삼색 감자전" 다함께 만들어 볼까요...^^
통통한 감자를 10개정도 준비합니다.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냅니다.
벗겨낸 감자를 깨끗이 씻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강판으로 갈아줍니다.
휴~이제 다 갈았네요. 이제 전분을 물기가 안생길정도로 섞어 줍니다.
당근도 갈아서
감자와 섞어줍니다.
호박도 갈아서
감자와 섞어줍니다.
이제 3가지 색을 갖추었네요.
먹기 좋은 크기로 후라이팬에 올려 놓습니다.
호박 감자전도 만들고
당근 감자전도 만들고
노릇노릇 구워진 감자전을
먹기 좋게 담아놓고
이웃집에 보낼 한접시도 준비하고
우리 아들 먼저 한접시 덜어 주었습니다.
한번 드셔 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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