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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제자리에 앉아서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들뜬 표정이 역력하죠???
원래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시작전에만 잠시 찍을 수 있었어요...^^;;



영화를 보고 난 후 모두 인증샷~~ㅋㅋ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해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는 영화관람을 했습니다...
지역의 특성상 공연이나 영화관람을 하기가 어려운데
마침 백운아트홀에서 아이들을 위해 '드래곤 길들이기'라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고 하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출동했어요...^^

아직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영화관람시 지켜야 할 에티켓도 가르쳐 주고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간혹 시끄러운 소리에 귀를 막고 무서워 하는 친구(누구더라?ㅋ)도 있었지만
대체로 영화에 집중하며 잘 보았답니다...

얼마전만 해도 깜깜하다고 무서워 하고
스토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 지루해했던 것 같은데...

어느 새 몸도 마음도 부쩍 커버린 아이들이 어찌나 대견하던지...^^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는 꼬옥 같이 봐야겠어요~
집에 와서도 영화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더 풍부해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딘 드블로와,크리스 샌더스 (2010 / 미국)
출연 제이 바루첼,제라드 버틀러,아메리카 페레라,크레이그 퍼거슨
상세보기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 날 그는 부상 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재밌게 봤니? 아이들 덕에 엄마들도 영화 너무 재밌게 봤단다~~^^

이번의 무료 영화관람처럼 엄마들의 정보력과 발품만 있으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품앗이 활동이라고 해서 뭔가 거창하고 어려운 것만이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런 활동들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거든요...
아이들에 대한 끝없는 관심만 있다면 아이템은 정말 많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