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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기초코칭 강사로 서다

category 후후파파 이야기 2012. 2. 8. 21:37





시작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커뮤니티센터 6층에서 광양소셜리딩그룹 주관으로 재능기부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직은 전문강사가 아니다보니 강의스킬이라던지 뭔가 조금은 부족해보이는게 사실이지만 작년보다 성장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엔 떨려서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제는 조그만 자신감을 얻은덕에 여유가 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강의자료준비

소셜기초코칭이라서 소셜미디어를 좀더 사용하기 쉽게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목표를 정하고 소셜미디어에 대한 영상자료와 구글크롬 설치부터 지메일가입 그리고 트위터,페이스북 가입까지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강의툴 결정

이미 파워포인트에 익숙한 수강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프리젠테이션툴로 슬라이드로켓(Slide Rocket)으로 결정하고 준비한 강의자료를 슬라이드로 준비하였습니다. 강의장에 준비된 프로젝터에 맥미니를 연결하기로 하고 아이폰으로 슬라이드를 컨트롤하기 위해 TouchPad앱을 설치하였습니다.


실수

첫 강의다 보니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앞섰나 봅니다. 당연히 강의장 프로젝터와 연결이 될걸로 생각했던 비디오케이블이 DVI가 아닌 RGB케이블이어서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케이블을 다시 챙겨서 돌아오기도 했고, 전날 충전기에 꽂아둔 캠코더는 충전이 안된 상태로 강의영상을 담을수가 없게 되는등의 실수를 하였습니다.


뜨거운 수강열기와 아쉬움

광양이란 지방도시에서 소셜혁명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분이 25명!! 작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강생으로 신바람도 났지만 좁은 강의장에 컴퓨터도 부족한 점은 정말로 아쉬웠습니다.


마무리

이전에 참여했던 분들과 새로 오신 분들은 프로젝터로 페이스북 프로필을 띄워가며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강의장에서 나와 과메기 그리고 굴전에 막걸리로 뒤풀이를 하며 첫강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강의를 도와준 도우미들과 부족한 강의로 눈과 귀를 고생시킨 수강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