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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22.일

좋다 좋다 소문만 듣다가 일욜 오후에 드디어 느랭이골에 가봤습니다. 

소문만큼 기대에 완전 부흥하는 곳 느랭이골을 소개합니다.

너무너무 이쁜 곳이 많아서 발길 닿는 곳마다 포토존이었던 관계로 사진 엄청 올라갑니다. 

핸드폰으로 찍었는데도 배경이 워낙 좋으니 인생컷 많이 건졌네요~

잘 나온 사진으로만 선별해도 느무느무 많네요~~^^;;

느랭이골 입구 매표소입니다. 오픈 기념 할인행사로 성인은 6천원, 어린이는 5천원이예요~

그.러.나... 우린 초대권이 있다는 사실~ 

지인한테 받은 건데 하나로 마트 등 곳곳에서 2천원짜리 입장권을 배부하고 있다하네요~ 

1장만 있어도 동반인 모두 대·소인 구분없이 2천원에 입장을 할 수 있어요.( 6월15일까지 )

매표소 바로 옆에 벤치~~우리 후후들과 같이 한컷~~요 벤치 은근히 사진 잘나와요~ㅋ

빛축제를 하는 곳은 매표소를 지나 요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해요~~영차영차~˚˚˚

이 다리만 건너면 정말 사랑스러운 공간이 나온답니다~~우와~~우와~~감탄연발~~

아직은 해가 있어서 불빛들이 켜지지 않았지만 불빛 없이도 알록달록 너무 아기자기한 공간이예요~

해가 있을 때 사진 얼렁 찍기~~지후의 꽃다발을 받아줄까 말까~^^

어여쁜 후후나비 두 마리~~사진으로 찍으니 더 실감나네~~ㅋ

여기 넘 이쁜 거 아니니~~ 아기자기한 공간이 너무 많아서 사진에라도 다 담아두고프다는~

너의 꿈을 향해~ 날개를 활짝 펴고 높이~~멀리~~훨훨 날거라~

해가 지기 전에 저녁 요기부터 해야죠~~ 느랭이골 식당에서 비빔밥 만냥에 팔고 있고요~

농산물 판매장과 편의점도 있네요~ 후후들 음료수 사고~

요기서 돈까스랑 우동, 김밥, 오뎅 시켜서 저녁먹었어요.

​오뎅은 하나에 천냥~ 떡볶이 삼천냥~

후후형제가 사랑하는 돈까스~ 돈까스는 6천냥~~ 

가격도 맛도 그럭저럭 사먹을만은 했어요~ 요기 밥먹으러 온 것은 아니니깐~ㅋ

저녁밥을 먹고 나서 7시에 점등하기 전까지 또 사진찍기 삼매경~

폭포사진은 보기만 해도 션~하죠? 요 사진 찍으려고 등산(?)을~~ㅋ

요 터널이 메인이죠~~ 사진으로는 더 표현이 안되어서 아쉬워요~~

어둑어둑해지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단독컷 건지기는 하늘의 별따기~

울 귀염둥이 후후형제~~하트 뿅뿅~~

후후형제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어주기도 힘들다 힘들어~

이젠 설정샷도 잘 찍는 인후씨~~ㅋ

해가 지고 나니 너무 아름다운 느랭이골~~

핑크핑크하니 넘 사랑스럽죠?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소풍오신 분들도 많더라는~ 우리도 다음 번엔 돗자리 가지고 낮부터 소풍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쥔장이 누구신지~ 느랭이골은 공을 많이 들인 곳이네요~ 

우리 후후따라 나도 한 포즈~ 엄마가 너네 따라갈라믄 멀었다~~^^;;

마지막으로 핑크 빛터널 한번 더 지나가주고~

아쉽지만 이젠 다리를 건너 집으로~~^^ 빛이 들어오니 더 이쁜 구름다리~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면서 마지막 컷~ 우리 후후형제들은 가기 싫다는 걸 질질 끌고 왔다는...ㅋㅋ


그동안 잊고 있던 낭만 감성을 일깨워 준 느랭이골~~ 

깊은 산 속에 요렇게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있다니~~ 정말 요정이 살것만 같은???(우리 후후들의 표현을 따르면~~ㅋ) 

원래 입장료 가격이라면 좀 망설여졌을 수도 있지만 인당 2천원에 울 가족 8천원 내고 정말정말 힐링 제대로 하고 왔어요~~

주변에 우뚝우뚝 솟은 편백숲이 있어서 밤뿐만 아니라 낮부터 가서 피톤치드 산림욕하고 하루 종일 놀다 와도 좋겠어요~


8시쯤 나오는 데 그때 올라오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주차공간도 없어서 갓길에 다 주차하고~ 차들 얽히고~매표소엔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ㅠ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4,5시쯤 입장하셔서 해가 있는 동안에 이쁜 사진 많이 찍고, 

7시에 점등하면 점점 어두워지면서 빛이 점점 이뽀지는 과정을 꼭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구름 위 신비의 공간 <느랭이골>~ 집이랑 가까운 곳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 글램핑장도 할 거라고 하니 기대만땅입니다~!!


☞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 http://www.neuraengig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