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가 불쌍해! 소파를 살때 이것저것 따져서 좋은걸 골라 샀건만... 채 1년도 안되서 푹 꺼져버리고 만 소파... 그건 서빈이의 점프 놀이터가 되어 버렸기 때문... 처음엔 뛰지 말라고 혼내고 했는데 그것도 한두번... 이젠 소파가 불쌍하단 생각마저 든다. 주인 잘못 만나서 생을 마감할 날이 멀지 않았네... 다음 생애 다시 태어나거든 노부부가 사는 집으로 가려무나...ㅋ 인후 이야기 2009. 6. 1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