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도 롤모델이 필요하다
오늘 둘째 지후가 백일을 맞아서 아침부터 백일떡을 지인들에게 돌리고 왔습니다. 오늘 만나고 온 지인중에 종빈맘이라고 있었는데... 집사람과 친분이 두터워 실례인줄 알면서 집구경을 잠깐 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얘기한것두 있고해서 한번쯤 봐야겠단 생각은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네요. 무엇을 보았냐구요? 푸름이 교육법을 몸소 실천하며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있는 집을 보았답니다.... 사실 처음엔 집사람 말 듣고도 반신반의 했는데 직접 보게 되니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유령처럼 있는듯 없는듯 육아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던 아빠가 이제 블로그와 함께 좋은 아빠가 되어보리라 결심했었는데 오늘 종빈이네 집을 다녀온후...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과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