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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아이들과 소풍을 자주 가는 곳이 있답니다. "쉬어가는 박물관"이라는 전통찻집입니다.
공직생활을 접은 주인아저씨가 취미로 하나둘 모은 생활 민속품을 보면서 주변 쉼터에서 편안히 쉬고 오기 좋은 곳이랍니다.
원래 이곳은 개인의 전원주택이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 입소문으로 구경오면서
주인아저씨가 차 한잔 대접하다가 자연스럽게 전통찻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서빈군은 오늘도 차를 한손에 쥐고 있습니다.

서빈군과 비밀 얘기중인데 엄마가 도촬을 했군요.

직접 재배한 딸기와 팥으로 만든 웰빙팥빙수 한그릇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서빈군은 팥빙수 한입 먹고도 눈을 지긋이 감네요.

주변에 앉아서 쉴수 있는 곳이 많답니다.

"쉬어가는 박물관" 안채로 들어가는 입구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서빈군이 사진 한장 찍어 달라는군요.

예쁜 돌도 한곳에 모아져 있습니다.

파라솔 아래에서 정담을 나누는 분들이 많더군요

여러 종류의 종과 풍경들...

종을 함께 쳐보는 서빈군

연꽃 접시속 하늘이 예쁘네요

연못으로 흐르는 물소리에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도너츠를 사랑하는 서빈군

모기에 물리면 바르라고 걸어두었는데 여기에 주인아저씨의 작은 배려가...

지후군은 아빠를 뚫어져라 보는게 취미입니다.

1박2일의 상근이를 꼭 빼닮았군요.

혹여라도 강아지가 짖을까봐 귀를 막고 있는 서빈군

숨겨진 보물(?)을 찾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예쁜 정자에서 우리 가족은 느긋한 오후를 보냈답니다.

농기구(?)들이 즐비한 창고건물입니다.

이게 '디딜방아'라고 하는건가요?

웰빙은 이곳 장독대에서

편안히 쉰 댓가(?)는 청소를 직접 하는것...ㅋ

서빈군이 도깨비라고 찾아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