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어서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담양 대나무축제에 가기로 했습니다. 축제 하루 전날이어서 붐비기 전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예상이 빗나가는 바람에 힘든 여행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아이들 챙기기에 바빠 여유로운 여행이 되질 못했던거죠. 맛집으로 유명한 진우네 국수집에서는 기다리다 지쳐 발길을 돌렸고 죽녹원에는 붐벼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이른 더위에 아이들이 지쳐 버렸고 그나마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관방재림을 산책한것이 조금은 위안이 되었는데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찾은 한상근 대통밥에서 한시간을 기다린 끝에 겨우 밥을 먹은터라 가족들 모두 여행으로 지쳐버린 하루고 되고 말았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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