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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 유채꽃으로 물든 <남해 두모마을>로~

category 북맘이야기 2016. 4. 19. 22:00

체험일 2015.4.19​

정말 화창한 주말오후~~ 후후형제를 포함해서 다섯 가족이 함께 남해 두모마을로 갯벌체험을 왔어요~ 전날 1박을 했던 다은이네가 물때가 너무 좋다고 긴급호출을 한지라~ㅋ 장화랑 호미 챙기고 바로 출발~~

썰물이라 물이 서서히 빠지고 있었죠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에 모래놀이가 한창~​

다들 뭘 그리 열심히 하신가요??^^​

지후야~~낮술은 애미애비도......

애들 앞에선 찬물도 못마신다 했는데
깊이 반성합니다 ㅜㅜ​

오전에 다은아빠가 잡으셨다는 해삼~~ 방금 잡은 거라 그런지 확실히 맛이 다르더라구요해삼이 그렇게 달달한지 첨 알았다는~~​

새참 후 또 작업시작~ 가슴장화까지 입은 세 여자~ 얼핏 보면 완전 전문가인 줄 알겠네요~ㅎㅎ​

지후야~~뭐 좀 잡았니??​

열씨미 뭔가를 캐는 세 공주님들~

​우리 후후들은 물고기랑 바지락 잡기에 심취하셨어요~~

​이 아이가 삼시세끼에 나오신 군소라던데~ 먹을 수 있는 건가요??-.-;;

​갯벌체험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남해두모마을에서 유명하다는 유채꽃 단지도 들려보았어요~

​노오란 유채꽃 사이에 우애좋은 우리 후후형제~~이삐다 이뻐~

​친구 경진이랑도 한컷~~

​꽃이 이쁜가 울 인후가 이쁜가?ㅋㅋ

​에구 에구 세 왕자님~~꽃받침까지 하셨네~

내년에도 유채꽃 보러 다시 와야겠다아~~ 핸드폰 카메라로 담기엔 부족하네요~


남해 두모마을 갯벌은 푹푹 빠지는 갯벌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체험하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오천원 내고 바지락캐기 체험하고 실컷 갯벌에서 놀고 캐온 바지락으로 시원하게 조개탕 끓여서 저녁 한끼도 해결하고 정말 하루 동안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남해 두모마을 : http://du-m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