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마을] 아이와 함께 치즈 만들러 가보니
평소 가까이 지내는 서빈친구 가족들과 치즈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임실치즈마을... 이번 여행은 차를 두고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에겐 첫 기차여행이 되었지요. 얼마나 좋아하던지...^^ 정말 오랜만에 기차를 타본 엄마아빠도 좋았답니다.ㅋ 임실역에 도착후 미리 예약해 둔 경운기를 타고 치즈마을로 이동했습니다. 65세 이상 되신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운행하고 있다는군요. 마을정보센터에서 치즈만들기와 산양체험을 신청하고 마을을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점심은 식당으로 이동해서 '수제 치즈 돈까스'로 해결했습니다. 치즈마을에서 생산된 치즈와 무농약 우렁이쌀로 만든 밥이 나왔습니다. 웰빙이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밥상이었습니다. 돈까스는 리필이 되어 양껏 먹을수 있어 부족하진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