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아내의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라!
그동안 아빠의 컴퓨터 업그레이드에는 과감한 투자를 서슴치 않았는데 아내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집니다. 이유인즉 노트북으로 쇼핑이나 포토샵 작업을 할때 메모리 압박으로 버벅거릴때마다 홧병이 날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럼 새 노트북을 사줘야 되나 고민을 하다가 메모리가 256MB였던걸 확인한 후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내도 동의하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노트북을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G시장에서 512MB 2개를 구입하고 다음날 택배 도착후 본격적인 업그레이드에 들어갔습니다. 의외로 메모리 업그레이드 작업은 쉬웠습니다. 노트북 뒷면에 나사를 푼 후 커버를 열고 슬롯 양쪽에 있는 고정클립을 살짝 바깥쪽으로 당기면 기존 메모리를 제거할 수 있고 준비된 새 메모리를 슬롯에 꽂으면 되는 간단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