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떠난 하와이 가족여행 - 장거리 비행
여행을 계획한지 3개월만에 드디어 출발하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김해공항으로 가 보딩을 했습니다. 익스피디아를 통한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우려한데로 바우처를 집에 놓고 와서 발권부터 꼬여 버렸습니다. 다행히 델타항공에 여권을 조회하고서야 티켓을 무사히 받았지만 정작 하와이 도착해서 호텔까지 꼬일것만 같았습니다.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보니 인터넷 라운지가 있었습니다. 익스피디아에 접속해 바우처를 프린터하고서야 안심이 되더군요.... 오랜만의 비행에 서빈이에게 포즈를 부탁했는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김해공항에서 정신없이 출발한 비행기는 금새 우리 가족을 일본땅에 내려 놓았고 5시간의 기나긴 환승대기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우리 가족을 하와이로 데려다 줄 델타항공의 비행기가 보여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