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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처럼 '희망'을 잃지 않기를...

category 인후 이야기 2009. 11. 24. 09:27

생일 아침 메뉴는 미역국과 서빈군이 좋아하는 돈까스 입니다.


서빈군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날씨가 추운 관계로 야외활동도 힘들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가볼까 했는데 거리상 무리다 싶어 포기ㅠ.ㅠ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선물이라도 사줄까 싶어 백화점에 갔습니다.
마침 소극장에서 뮤지컬 '안데르센 이야기'를 하더군요.
작년만 해도 자주 다녔었는데 어린이집을 다닌 후로 오랜만에 뮤지컬을 봤네요.
이제는 극의 스토리도 이해할 줄 알고 한시간동안 푹 빠져 있더군요...
앞으로 자주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좋아하는 키위 주스를 마시면서 뮤지컬을 기다리고 있는 서빈군~


덴마크 동화작가인 안데르센의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이었는데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안데르센처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꿈을 이룰수 있다는...
아주 교훈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뮤지컬을 보고 난 후 출연 배우들과 기념사진 찰칵!!



뮤지컬도 보고 자동차 선물도 받고 좋아하는 쵸코케잌까지...
서빈군은 오늘 정말 뜻깊은 생일을 보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