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모형도 사주고 공룡책도 사줬더니 요즘 공룡과 노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고성에 있는 '공룡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조금 걱정을 하고 출발을 했는데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바쁜 아이를 보고 나니 걱정은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아이가 공룡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다녀가야할 필수코스』라 하더니 역시나 만족스런 곳이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후 언덕위에 있는 박물관으로 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로 이동중...
신종인플 때문에 요즘은 어느곳이나 손세정제를 준비해두는데 여기는 손소독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룡동굴 입구에서 어렵게 사진 한장을 찍었다.아직은 공룡이 무서운가 보다...내부에는 움직이는 로봇공룡이 있습니다.
디노랜드에 있는 공룡과 달리기 시합을 하는곳...아직은 공룡이 빠르지만 다음엔 서빈이가 더 빠를 날이 올듯...
앞다리 뼈와 비교되는 서빈군의 키...요즘 먹는거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 다음에 오면 비교샷으로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알고 보는것인지 한참을 이리저리 분주히 둘러보고 있는 서빈군...
어디 다녀왔는지 꼭 인증샷을 남기고픈 부모의 마음...ㅋ
공룡알을 보자마자 올라타기 바쁜 서빈군...
공룡도 책을 좋아한다고 신기해하며 나란히 앉아 한컷...^^
금강산도 식후경...야외 공룡공원을 둘러보기전 계란으로 배를 채우고...
고성 공룡세계엑스포때 '시니'라는 캐릭터 모형과 한컷...쌀쌀한 날씨와 신종인플 때문에 마스크가 자주 등장하네요...ㅜ_ㅜ
공룡공원에서 토끼를 발견한 서빈군...공룡의 먹이인가?ㅋ
공룡알이 이렇게 컸다면 공룡은 도대체 얼마나 큰거???
요즘 뼈와 몸에 대해 부쩍 관심이 많아진 서빈군...뼈가 정말 크다며 사진 한장을 요구합니다...^^;
나무로 만든 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데 올라타려는걸 겨우 말렸어요...^^;
곳곳에 놀이터가 있어서인지 시간 가는줄 모르는 놀고 있는 서빈군...이젠 높은 미끄럼틀도 곧잘 타네요...
너무 쌀쌀해서 지후군은 전시관내 Baby Room에서 쉬고 있었습니다.,,다음엔 함께 즐길수 있기를...
터치스크린으로 전시관 정보를 검색하며 복습(?)하고 있는 서빈군...종일 모자 쓰고 다녔더니 머리스타일이...ㅋ
집에서 트리케라톱스를 들고 나왔는데 박물관에서 발견하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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