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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쓰러진' 우리 아들

category 인후 이야기 2009. 11. 10. 05:52
울 서빈군이 요즘 블럭쌓기도 관심을 가져주길래 젠가를 급하게 공수했습니다.
아직은 무리가 아닐까 했는데 방법을 일러주니 곧장 게임에 푹 빠져버리네요...
아빠,엄마 그리고 외할머니가 함께한 젠가 한판...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어 아이와의 시간이 행복해지네요...^^

조금씩 높아져가는 젠가와 함께 사진 한컷 찍어주고...

다음 차례가 된 서빈군은 어떤걸 뺄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찾았는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서빈군...

쓰러지면 안되는데...조심조심...

와우...또 성공했어요~~ 서빈군 처음 하는것 치곤 사기닷~~!! -_-;;

다음은 아빠 차례인데 잘못 뺀 탓에 무너지는 젠가...서빈군도 웃다 쓰러집니다...ㅋ


젠가(Jenga)는 같은 사이즈인 직육면체의 조각들을 쌓아 만든 타워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한 손으로 한 조각을 빼며, 맨 위에 다시 쌓아올리는 동작을 교대로 행하는 테이블 게임. 주로 파티게임으로 이용되고 있다.

젠가는 1983년에 영국에서 발매되었다. 젠가라는 말은 스와힐리어로 '쌓아올리다' 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기본형은 54개의 조각을 가로로 3개씩 만들어 쌓아올린 18층의 타워이다. 조각은 맨 위층을 제외한 어느 곳에서 빼도 상관이 없으나, 맨 위층이 가로 3개가 되기 전에 그 바로 아래층의 조각을 빼서는 안된다. 타워를 무너뜨린 사람이 지게 된다. 직육면체는 조각마다 미묘하게 요철이 있어, 게임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