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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가진 엄마들이 아이랑 커플룩을 입고 다니면 어찌나 그 모습이 부럽던지...
아들만 둘인 빈후맘에겐 불가능한 일인 줄로만 알았답니다...
쌀쌀한 겨울날씨에 서빈이 어린이집 버스를 태워주러 갈때마다 발 시려서
편하고 따뜻한 어그부츠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크록스 나디아 부츠'
여름에도 크록스를 잘 신었던지라 가볍고 편한 것이야 말할 것도 없고
게다가 따뜻함까지 겸비하였다니 무지 탐났더랬지요...

가격의 압박으로 며칠을 눈팅만 하다가...
S몰에서 급세일을 하길래 두말할 것도 없이 질러 주었답니다...

서빈이도 작년에 샀던 어그부츠가 작아진터라 요번 기회에 커플로 함께~~ㅋㅋ






오늘 도착한 '크록스 나디아 부츠'입니다...
색상은 젤루 무난한 블랙으로 했어요...





서빈이는 '크록스 키즈'가 아니라 '크록스 걸'로 구입했답니다...
개인적으로 키즈보다 걸이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제것은 조금 투박해 보이는데 서빈이 것은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아주 귀엽네요...
나란히 놓고 보니 넘 맘에 들어요~


착용샷이예요...
신발 안쪽은 융같은 것이 깔려 있어서 맨발로 신어도 보드랍구요...
양말에 땀이 날 정도로 보온성까지 갖추었네요...
무엇보다 눈와도 젖질 않을테니 스키장갈때도 넘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