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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오전에 남장원과 텐만궁을 들린후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어요...
남장원은 동양 최대의 청동와불이 있는 곳인데...
길이가 41m에 높이가 11m로 보는 순간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와불은 속이 비어 있어서 터널처럼 통과할수 있게 되어 있는데...

출구쪽에 배용준의 친필사인이 담긴 사진까지 걸려 있는걸 보고 한류를 실감했답니다...
가이드 말로는 욘사마 때문에 일본에서도 남장원이 명소가 되었다네요...ㄷㄷㄷ

출구를 나오면 꼭 만져 보고 간다는 와불의 발바닥...

와불의 발바닥을 만지고 가서 로또 1등 된 사람이 많아서라는데...
문제는 로또를 사지 않는 저에겐 무용지물이라는...ㅋ


남장원에서 텐만궁으로 이동해 둘러 보고 왔는데...
텐만궁은 때아닌 강한 빗줄기에...
아쉽게 카메라에 담아내질 못했답니다...ㅜㅜ


비록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의 첫 해외 나들이였다는데 의미가 있었고...
친할머니, 외할머니와 함께한 첫 여행이었네요...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아빠의 욕심에...
아이들도 커서 글로벌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ㅋ

 1일차 <아소팜랜드>   2일차 <벳부&유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