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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달라는 소리가 반가운 이유

category 책으로 크는 아이들 2009. 6. 10. 10:27


요즘『플레이타임 인 잉글리쉬』에 빠져 있는 서빈...
입소문에 전집을 구입하긴 했지만 이렇게 빠져들거란 예상은 못했답니다.
글뿌리출판사에서 참 책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성장발달읽기동화","그림책이 좋아"까지 모두 완소책이 된것을 보면요...

어느날 서빈이가 장난감 놀이를 하다가 아빠에게 말을 하는데...

서빈 : Give me some water
아빠 : 어? -_-;
엄마 : Here you are~ ^^
서빈 : Thank you ^___^
아빠 : 아, 챙피해~  ^.,^

그 후로 아빠를 "Here you are"로 즉각반응하게 만들어 버린 이야기입니다.
또, Water뿐만 아니라 무엇을 주라고 할때는 항상 "Give me some~"이 습관이 된 모습...
영어를 통문장으로 이해하게 된다더니 놀라울 뿐입니다.



우리 세대는 아이템플이나 일일공부가 전부였고
대학 4년까지 영어를 배워도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데
요즘 아이들의 영어환경은 엄마,아빠의 노력만 있다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서빈이가 부러워진 아빠...-_-;;

『 대한민국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들이 될수 있도록
   부모들의 아낌없는 투자가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