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빈군 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소파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전날밤 아빠 회사 퇴근하면 놀이터에 놀러가기로 한 약속...
아빠가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서빈군과의 약속을 못 지킬것 같았는데...
서빈군 아빠 온지 알았는지 눈을 뜨고 달밤에 놀이터로 Go~ Go~
늘 그렇듯 시소 먼저 한번 타주고 미끄럼틀로 향하는 서빈군...
미끄럼틀에 오르면 "Humty Dumty...아빠 나는 안 무서운데..." 그 한마디는 꼭 해주시고...
지칠때쯤 아빠의 목마를 찾아 타고 난후에야 집으로 돌아오는 서빈군...
그나저나 우리 둘째 지후는 놀이터도 못 가고 아빠만 뚫어져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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