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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후의 하루는 분주합니다.
여기저기 집안 구석구석을 탐색하느라 항상 바쁘지요.
이렇게 탐색의 시기가 왔을때 놓치면 안되는게 "책"입니다...


거실서재를 꾸민 후 베란다쪽 빈공간이 허전해 보여서
예전에 '거실을 서재로' 이벤트에서 받은 3단짜리 책장을
1단짜리 낮은 책장으로 바꿔서 놓아 보았습니다.
지후가 볼 수 있는 책들과 단행본들을 배치했구요...

서빈 형의 책이 꽂혀진 높은 책장보단 낮은 책장이 만만해 보이긴 했는지
  자주 가서 이책 저책 가지고 노네요...이렇게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책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면 책하고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답니다.



한참 책을 들었다 놨다 하더니만...
카메라를 발견하곤 살인미소를 날려주는 지후~



어느샌가 서빈이 형이랑 같이 책에 몰입중인 지후~
이젠 제법 책을 읽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길 원한다면...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