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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Bamboo & Friends를 구입한지 이틀만에

기탄교육에서 새로 나온 Gitan Read and Learn을 구입했다...


기탄에서는 책을 첫 출시할 때만 딱 한번 쿠폰을 주는데
선착순 3,000명에게만 3만원 쿠폰이 지급되었다...
일단 쿠폰을 받아놓고 기탄 홈페이지에서 책소개와 미리보기를 해보니 너무 맘에 들었다...

출시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정이 앞당겨져서
빨리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고민도 안하고 바로 주문했다...

연말이라 돈 나갈 곳도 많고 요즘 가베랑 책 산다고 무리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한창 영어에 재미를 붙인 서빈군에겐 꼬옥 필요하다는 생각에 구입...
오늘 책을 받아 한권 한권 훑어보니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다...


Gitan Read and Learn은 과학·수학·사회 과목별 영어 읽기 프로그램으로
영미권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교과서나 교재를 엄선하여
과학,수학,사회 과목별로 구성하였다고 한다...

권장연령은 5~12세까지 이지만 글밥이 많지 않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 5살 서빈군이 보기에도 괜찮을듯 싶다...
특히 실사가 많은 책이라 굳이 영어로 읽어주지 않아도
사진이나 그림을 설명해주는 것만으로 저연령의 아이들도
볼 수 있으니 두루두루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구성 : 총 83종(본책 62권, 워크북 10권, 활용가이드 1권, 오디오 CD 10장)


책 사이즈는 3가지로 다양하다...


책꽂이에 꽂아 놓은 모습...


영어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림만 봐도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워크북은 아직 서빈이에겐 무리인 것 같아 손이 안닿는 곳에 보관해두기로 함...
안그러면 한창 쓰기에 필받은 서빈군의 재물이 된다...ㅋ


책이 도착하자마자 책상자에 그려있는 자동차 사진을 보더니
자동차책을 찾아달라고 하던 서빈군...
서빈군이 제일 먼저 읽은 책은 Set1 [Things I Like]I Like Cars 이다...


차의 종류와 옛날 차들의 특징을 배우고,




차를 손보는 방법, 유명한 차에 대해 간략히 나와 있다...



영영사전처럼 영어단어를 영어로 풀어 설명해주는 페이지도 있다...



책의 맨 뒷장엔 친절하게 한글 해석까지 나와 있어 슬쩍 컨닝도 가능하다...ㅋ 

오디오 CD는 아직 안들려줬는데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틀어줘야겠다...
아무쪼록 Gitan Read and Learn과 함께 10가지 영역에 62가지 다양한 소재를 접하여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다양한 영역으로 시야를 확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