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계란을 사랑하는 울 지후를 위해 늘 계란요리(?)를 즐겨먹는 우리집~ 계란 후라이는 기본이요, 계란찜은 필수~ㅋ
간식으로도 찐계란을 많이 해주는 편인데요. 요 계란삶기가 쉬우면서도 은근 까다롭다니까요. 후후어뭉의 최대고민은 계란껍질 잘까기죠. 소금도 넣고 식초도 넣어봤건만 왜이렇게 계란껍질이 잘 안까지는지...껍질까다보면 늘 껍질과 붙어서 떨어져나오는 계란의 흰자~~지.못.미.ㅜㅜ
지후 수영레슨 시간에 찐계란을 간식으로 삶아 온 아는 동생에게 계란 잘 삶는 노하우를 물어봤더니 요아이를 추천해주더라구요. 가격도 착하길래 바로 구매해버렸어요.ㅋ 만원 초반대로 살 수 있어요.
하루만에 배송된 계란찜기(Egg Boiler). BSW껀데 BSW에서 튀김기, 전기그릴, 토스터, 무선포트 등 주방소형가전이 많이 나오죠. 계란찜기는 BSW말고도 가이타이너, 알텐바흐, 키친아트 등 여러 곳에서 나오더라구요.
BS-1236-EB1이라는 모델이예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더라구요. 자리 많이 차지안하고 좋겠어요.
계란찌는 방법이예요. 정말 간단하죠? 바로 실습 들어갑니다.
요 컵이 히트네요~ㅋ 반숙, 완숙 살짝 익힘 취향에 맞게, 계란 갯수에 맞게 물을 조절해서 넣을 수 있어요.
일단 완숙으로 7개 해봤어요. 최대가 7개예요. 물 계랑해서 컵에 넣고~
계란찜기 열판 위에 계량해 놓은 찬물을 넣어 주고요~
계란을 계란꽂이에 가지런히 정렬 후 꼭 해야 할 것- 구멍뚫기예요~ 계량컵 밑에 뾰족한 송곳이 있어서 간편하게 뚫을 수 있어요.
요렇게 한 귀퉁이에 구멍을 뚫어줘야 수분이 막을 형성해서 껍질이 잘 까진다나봐요.
뚜껑 닫고 전원만 켜면 준비는 끝~ 이제 기다림만 남았죠~
전원이 들어가니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네요.
몇 분만에 계란이 다 쪄졌는지 전원이 딱 꺼지더라구요. 헉~ 근데 얘네 왜 이러지?ㅋ 구멍을 넘 크게 뚫었나보네요.
두번째는 구멍을 살짝만 뚫었더니 상태 괜찮죠?ㅋㅋ
바로 찬물에 담궜다가 빼서 먹을 준비 끝~
요렇게 껍질이 잘 벗겨질수가~ 정말 신통방통하네요. 일반 냄비에 계란 삶을 때보다 보들보들한 것이 식감도 훨씬 더 좋습니다.
작지만 할일 야무지게 잘하는 요아이~ 가격대비 완전 가성비 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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