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품앗이 온가족 단합대회를 마치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품앗이 활동을 했어요... 커다란 화선지를 준비하고 물감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라고 해보았지요... 오랜만에 하는 미술활동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아주 즐겁게 참여하였답니다... 큰 사이즈의 종이에 그리는 거라 아이들이 다소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거침없이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을 그려내더군요... 아직은 어설프고 서투른 그림들이었지만... 엄마들의 도움없이 스스로 그려낸 거라 이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없을 것 같아요... 화선지에 물감이 번지는 것을 보면서 물감의 성질도 알고 이색 저색을 섞어 보면서 색감도 익히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발표력도 길러줄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활동이었습니다... 자~~우리 꼬마 화가들의 작품 한번 감상해 보세요~~^^* |
벽에 큰 화선지를 붙여놓고 물감,붓,물통을 준비했어요~~
자~~이제 시작해 볼까요? 한껏 들뜬 아이들~~^^
먼저 종이 맨 위에 이름부터 적어요~~최웅기~
선윤후
윤서빈
제일 빠르고 거침없이(?) 그려내는 서빈군....ㅋ
다들 완전 집중모드네요...
이색 저색 물감도 섞어보고~
색깔을 바꿀 땐 물통에 붓도 잘 씻네요...ㅋ
윤후는 뭘 그리는 거쥐?
웅기는 자동차를 그리나봐요~
다른 친구들은 뭘 그리는지 서로 이야기해가면서...
다른 친구 작품 감상중인 윤후군~~^^
각자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느라 바쁘네요~~
서빈이는 뭘 그리는 걸까요??ㅋ
꼬마 화가 웅기의 손놀림도 바쁘네요~
제법 포즈가 나오는 선윤후 화백ㅋㅋㅋ
종이가 너무 커서 윗부분에 그릴 때는 까치발을 서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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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차분 꼼꼼한 웅기~
물감놀이만으로도 너무너무 즐거운 서빈군...ㅋ
드디어 웅기작품 완성~~!!
윤후의 멋진 그림도 완성되었어요~
윤 피카소(?)의 작품도 드뎌 탄생했네요~ㅋ
아이들이 자기가 그린 그림에 대해 설명하도록 해보았어요...
아직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많이 쑥스러워하지만
앞으로는 자신있게 당당하게~문제없겠죠?^^*
웅기 : 자동차, 자동차가 달리는 길, 날갯짓을 하는 새,구름 등을 그렸어요.
윤후 : 하늘과 구름,바다와 모래사장,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바닷가를 그렸어요.
서빈 : 병원을 나타내는 십자가 표시,딸기,악어,망치,튜브 등등... 나름 심오한 뜻이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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