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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팔 물건들이예요...신발,책,아기용품,옷 등 아주 다양합니다..ㅋ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아직은 낯선 모습들...ㅋ


꼬마 장사꾼들~~화이팅~~!!


가격 엄청 저렴하죠? 거의 대부분이 500원,1000원~~



알뜰장터에 앞서 동극공연이 한창이예요~


열씨미 동극관람 중인 아이들~


동극이 끝나고 장터가 시작되자마자 쓰리모자 가게는 인기폭발~

역시 저렴한 가격때문인 것 같아요~ㅋ


얼마 지나지 않아 물건이 다 팔리고~
품앗이에서 엄마들이 배우고 있는 pop글씨들만 덩그러니...^^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 예쁜 추억도 남기고~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있어서 참여했어요~



우와~이렇게 예쁜 도자기들이 생겼네요~^^


우유팩 높이 쌓기도 해서 선물도 받구요~


고리 던지기 해서 사탕도 받고~~


아이들 얼굴에 함박웃음 가득이었습니다~~


한손엔 사탕~한손엔 선물~ㅋㅋ

이번 품앗이 활동은 [경제개념키우기]로 얼마전 중마도서관에서 주최한 '알뜰장터'에 참여하여
우리 삼총사들이 '열혈장사꾼'이 되어 보았습니다...
알뜰장터에 참여하여 <아나바다>의 의미도 알고
아이들이 사용했던 물건들을 직접 팔아 보면서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었고...

알뜰장터와 함께 준비된 동극, 도자기 만들기, 우유팩 쌓기,
고리던지기, 티셔츠 염색하기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해서 자기 물건 아낄 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얻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기가 쓰지 않는 물건이 남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도 있다는 것...다른 사람과 나눌 때의 행복...
또 직접 물건을 팔아 보고 흥정해보면서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여기저기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여러 가지를 체험해 본 알찬 시간이었네요~^^*
다음 알뜰장터에도 꼬옥 다시 참여해야겠어요~~ㅋㅋ


울 지후도 형들 품앗이 활동 구경왔더랍니다...^^ 울 귀여운 아들들~~


이번 활동도 별다른 비용 들이지 않고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해준 것 같아 뿌듯하네요~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비록 한번의 체험으로 경제개념을 다 알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돈의 소중함만은 알았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안쓴다고 소홀히 버렸던 물건들이 이웃과 나누면서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것...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도 깊이 깨달았네요...

앞으로는 다음 알뜰장터를 위해 잘 모아두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