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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어린이집을 다니기 때문에 토요일에만 주로 품앗이 활동을 해서 아쉬웠는데...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하여 엄마들이 야심찬(?) 계획을 세워 보았답니다...
일주일의 방학기간 동안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3가지 이벤트를 준비했지요~
'여름방학 즐겁게 보내기'1탄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친환경 놀이 체험전
'코코몽 녹색 놀이터' 에 다녀왔어요...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지하철도 타보며 떠난 우리 아이들의 신나는 여행~
자동차만 타고 다니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체험이었는데
'코코몽 녹색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직접 친환경 손발동력 놀이기구를 움직여 보고
신나게 신체활동을 해보는 것도 정말 즐거운 체험이었지요~

우리 아이들의 신나는 체험 현장 구경 한번 해보세요~^^


처음 타 본 지하철이 마냥 신기하고 재밌는 아이들...


공공장소서에서의 에티켓을 가르쳤는데도 아이들의 흥분을 잠재울 수 없었답니다...^^;;


드디어 지하철 BEXCO역에 도착~~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3시간이나 걸렸네요~그래도 아직은 쌩쌩하죠?^^


코코몽 그림을 보자마자 냅다 뛰어가버리는 아이들~~애들아~엄마랑 같이가야지~~--;;


입구에서 인증샷 한번 찍어주시고~~



다양한 탈것에 가장 먼저 달려간 서빈군~



코코몽 공연도 관람하고요~



공연에 푸~욱 빠진 웅기...아로미랑 손도 잡고~ㅋ
 



두리의 떼굴떼굴 놀이터에서 신이 난 웅기~~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윤후도 신이 났네요~


코코몽 레이스에서 손발동력으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타고~


누가 누가 빠른가?



얼음호수 낚시터에서 낚시도 하고 ~ 블록으로 집도 만들어 보고~ 냉기볼도 굴려보고~


잠시의 휴식시간~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혀 보고~


여기저기 뿔뿔이 흩어져 놀던 친구들이 초록동산에서 모였네요~


영차영차~~올라가고 내려가고~


친구들이랑 노니깐 더 재미있었어요~


윤후는 아로미 타워 끝까지 올라가 내려올 때는 슬라이드로 신나게~^^


용감한 웅기도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답니다...^^


에어 바운스 놀이터에서 신이 난 웅기~


동작 빠른 아이들을 사진에 담아내기가 쉽지 않아요~

4시간여를 놀고 저녁먹고 집에 오니 열두시에 가까울 정도로 몸은 피곤했지만

두고두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을 보니 피곤이 싹~가시더라구요^^

집에서는 아직 어린 아이인 줄만 알았는데  밖에서는 짜증도 안내고 어찌나 의젓하고 씩씩하던지...

한층 성숙해진 아이들을 보며 가슴뿌듯했답니다...

가끔씩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