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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전남 나주시 일원에서 5.29일까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5월 6일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이쿱(icoop)에서 협찬을 해서 생협에서 입장권 받은 것도 있고 해서 아주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녀왔지요~^^


☞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http://www.ecodex.or.kr


환경 자원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상적인 공연을 누구가 즐길 수 있는

험과 체험행사가 가득해 남녀노소 즐거운

자인을 통해 더 편리한 삶을 체험하는

연과 인산의 약속으로 전세계가 하나되는

류의 희망, '미래세대'를 위한 박람회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으면 매표소와 박람회장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전통적인 기와집 지붕을 이용한 디자인이 멋지네요. 개장시간은 9시인데 11시 정도 도착했는데도 주차공간도 여유있고 한산해 보였습니다.


성인은 10,000원, 어린이는 5,000원입니다. 4인 가족권이 20,000원이니 가족끼리,친구끼리 오신분들은 가족권을 끊는 것이 훨씬 이득이겠죠?


도입부에 있는 '쪽빛바다길'입니다. 푸른 보리와 잘 어울리는 쪽빛 천연염색천들이 바람에 펄럭이니 박람회장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설레였어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의 상징조형물 '순환하는 바람'이라는 작품입니다. 


요기는 브릿지 터널 '빛과 바람의 울림길'이예요. 왕골과 천연염색천, 바람에 흔들려 청명한 소리로 울리는 풍경이 어우러져 박람회의 모든 전시관을 미리 옅볼 수 있는 프롤로그 공간입니다.


병아리들보다 더 귀여운 우리 후후형제~~ 오늘도 즐길 준비 되어 있지???



박람회의 마스코트 '에코파이브'입니다. 5명의 가족인데 아빠인가보네요~ㅋ 근데 우리 지후는 어딜 보고 있는건지....ㅜㅜ


가장 먼저 5관 디자인스쿨로 달려갔습니다. 사전에 홈페이지를 보고 조사해보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요. 알록달록 예쁜 색종이를 꽃모양으로 잘라서 종이의 모세관현상을 알려주는 체험을 먼저 하고요. 


'나무야~고마워'라는 코너에선 나무에게 보내는 감사편지와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봅니다. 종이는 나무가 우리에게 준 커다란 선물임을 알고 우리들도 나무를 가꾸고 사랑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갖자는 것이죠~



우리 지후도 한마디 적어보고 종이나무에 편지를 걸어봤어요~


포토존 정말 맘에 들던데요? 우리 후후형제는 엄마아빠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야!!!


우리 후후형제가 가장 신기해했던 곳. 허니콤 종이를 이용해서 간단히 장난감을 만들어 보았어요. 엄마 어렸을 땐 요런 장난감 많이 갖고 놀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보기 힘들죠~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종이발자국' 유료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어요. 인당 3천원이고요. 총 16회로 9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입장가능합니다. 


총 3가지 코너가 있는데요. 발자국 하나. 재생종이를 만들어 보면서 종이의 비밀과 소중함을 알아보고요.


다양한 질감과 재료의 종이들을 만져보고 탐색해봅니다.



발자국 둘에서 만든 금관이예요. 각자 창의롭게 장식을 하고 종이금관을 만들어봅니다. 부모님과 동반입장이 안되는데 요 코너는 안쪽에 있는지라 하는 과정은 못보고 나와서 기념사진만 찍었네요.


발자국 셋,  네모친구동그라미 상자와 지관으로 만들어진 종이입체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놀아봤어요. 종이미로도 가보고 종이로 만든 집에서 맘껏 낙서도 해보고요.


허니콤 종이로 만든 모자도 샀답니다. 박람회장에서 내내 쓰고 다녔는데 가볍고 통풍도 잘되고 햇볕도 잘 가려주고 강추아이템입니다.


금세 점심시간~ 박람회장내에는 두 군데 식당이 있는데요. 우리는 7관 남도관 근처에 있는 친환경샐러드뷔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이예요.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라구요. 곳곳에 그늘쉼터도 있고 간단한 요깃거리를 파는 매점들도 있으니 도시락을 싸와도 될듯합니다.



밥먹고 하늘정원에 와보니 전남 시·군 문화공연이 한창이더라구요. 아직 넌버벌 공연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3관 키즈산업관으로 gogo~

초등학생이 되어도 영원한 뽀로로팬~~


뽀로로 친구들과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뽀로로 장난감도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어느새 한자리 차지하신 지후씨~


나오는 길에 만난 크롱~~ 이 무더운 날씨에 넘 고생하시는 알바총각~^^;;


뽀로로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겨우 사진찍었네요. 뽀통령이란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ㅋ



​1관 천연염색관에도 들어가봤습니다. 인류와 함께해 온 가장 전통적인 친환경디자인산업이라는 '천연염색'


빛과 입체영상기법으로 천연염색을 경험하게 하는 예술형 체험공간입니다. 어두워서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나주에 UFO가?ㅎㅎ 생생후기 2편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2016/05/06 - [세계로 팔도로] - 나주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생생후기 -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