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남강을 따라 자전거를 두시간 정도 탔더니

금방 배가 고프더라구요~


진주 맛집을 검색하다가 

마땅히 끌리는 곳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눈에 띈 서가앤쿡

서울에서 먹어 봤던 경험을 살려 믿고 가봤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확 트인 실내~

아직 저녁먹기엔 이른 시간이라서 

빈자리가 조금은 있네요.


오픈 주방이라서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일단 목이 마른지라 망고에이드로 목을 축이고~

요즘 유행하는 드링크자에 양도 많네요.


달콤한 망고의 맛에 푹 빠진 지후~ 

넘 맛나다고~



엄마 아빤 레몬생맥주로 시원하게 캬~

레몬의 상큼함이 더해지니 

맥주가 더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우리가 시킨 목살 한상이 나왔습니다.

입이 딱 벌어지는 비주얼~~

일단 풍성하고요.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인 것 같아요.



인기메뉴인 목살 스테이크

목살뿐만 아니라 

저 반숙된 후라이까지 맛나더라는~ㅋ



목살 한상의 선택 메뉴는 

새우 필라프를 시켰어요.

큼직한 새우가 듬뿍 들어 있어서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감자튀김도 맛나데요. 

치즈가루까지 칼로리가 장난아니겠지만 

멈출 수 없는 손~ㅜㅜ



콘홀릭 피자도 추가로 시켰네요. 

맨날 고르곤졸라 피자만 먹다가 시켜봤는데 

탁월한 선택~^^



쭉쭉 늘어나는 담백한 치즈에 

톡톡 터지는 식감의 옥수수콘이 

정말 맛있었어요~^o^



지후야~ ​너무 맛을 음미하는 거 아니니???

맛있는 것 사줬다고 엄마 아빠 최고란다~~

그래. 무럭무럭 자라기만 해다오~ 

얼마든지 사줄게~ㅎㅎ


잘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대기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계산대 옆에 요아이들~ 

넘 귀여워서 집에 데려오고 싶었어요~ㅋ



​​4인 가족이 배불리 먹고도 

가격 착하지요?


담번엔 다른 메뉴에도 도전해봐야겠네요. 

우리 동네엔 언제 생기려나~


맛나게 먹었으니 

깨끗이 정리하고 집에 갈 준비~



간판도 특이하고 센스가 넘치죠?

또 가고 싶은 곳~

서가앤쿡